9월 28일 청춘마이크 광주 공연 모습
광주--(뉴스와이어)--오는 10월 26일(토) 광주 양림동 일원에서 ‘청춘마이크 페스타’가 개최된다.
‘청춘마이크 페스타’는 2024년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역 참여 예술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관객을 만나는 축제의 장이다. ‘마을이 무대다’를 주제로 진행되며, 이장우가옥, 이이남스튜디오, 펭귄마을, 호랑가시나무언덕, 10년후그라운드 등 양림동의 명소 곳곳에 ‘청춘마이크’의 공연을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조성된다.
‘청춘마이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며 쥬스컴퍼니 컨소시엄이 운영하는 ‘문화가 있는 날’ 기획사업이다. 전국의 거리, 광장 등 주민 접근성이 좋은 일상적인 장소에서 펼쳐지는 청년예술가들의 거리공연을 통해 청년예술가들의 지역 활동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과 일상에서 누리는 국민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청춘마이크’ 전라·제주권의 슬로건은 ‘J로컬스타’다. 청년예술가, 기획자, 지역이 합심해 ‘전라·제주 로컬스타 발굴’을 목표로 하는 이색적인 기획으로 지역의 매력을 담고 알리는 공연들을 펼치고 있다. 지난 4개월간 전라·제주 각지에서 36회의 무대를 선보였으며, 군산, 남원, 광주, 장흥, 진도 5개 지역을 주제로 기획 유닛 공연팀이 탄생했다.
10월 26일(토) 열리는 ‘청춘마이크 페스타’는 오전 11시 청년예술가 워크숍을 진행해 참여 예술인 21팀이 ‘청춘마이크’ 사업을 통해 성장하고 발전한 기록을 공유할 예정이다. 13시~18시 30분에는 마을 내 5개소에서 소규모 공연 무대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만나볼 수 있다. 차해랑, 밴드이강, 모허, 리펍아트컴퍼니, 권구유, 솔(S.O.L)밴드, 김국주밴드, 나리, 리블링스가 참여해 무대를 꾸린다.
‘문화가 있는 날’은 국민의 일상 속 문화향유권 확대를 통한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다양한 문화누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스포츠 시설 등 전국 20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이 진행된다. 또한 무료관람, 야간개방 등 다양한 문화 혜택 제공으로 국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이바지한다. ‘청춘마이크’는 10월 ‘문화의달’을 맞이해 한 달간 확대 운영된다.
자세한 공연 일정 및 공지사항은 ‘문화가 있는 날’ 누리집(www.culture.go.kr/wday/index.do) 또는 ‘J로컬스타’ 공식 홈페이지(www.jlocalstar.kr)에서 찾아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