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주말 가족 수중심리운동’ 모집 포스터
서울--(뉴스와이어)--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곽재복)은 뇌병변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을 위한 ‘주말 가족 수중심리운동’ 프로그램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프로그램은 수중 환경에서 즐거운 놀이 활동을 통해 장애 아동의 신체적·정서적·사회적 발달을 촉진하고, 가족구성원 간의 긍정적 유대감 향상을 목표로 한다.
수중 심리운동은 물의 특성인 부력, 저항, 온도 등을 바탕으로 안전하고 즐거운 놀이 체험을 통해 신체적· 정서적·사회성 발달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6세부터 초등학교 3학년까지의 뇌병변 및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하며, 각각 4가족씩 모집한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 20일(금)까지 전화 또는 방문으로 가능하며, 모집 가족이 초과할 경우 9월 23일(월) 12시에 추첨할 예정이다.
‘주말 가족 수중심리운동’ 프로그램은 오는 9월 28일(토)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수중재활센터에서 진행된다. 뇌병변장애 아동과 가족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발달장애 아동과 가족은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각각 한 시간 동안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가족당 1만원이다.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 전인곤 심리운동사는 “이번 수중심리운동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 아동들이 물속에서 자유롭게 움직이며 신체적 발달과 함께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기에 가족 간의 유대감도 더욱 깊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자기주도지원부로 하면 된다.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 소개
시립서울장애인종합복지관은 1982년 서울특별시가 설립한 국내 첫 장애인종합복지관으로서 푸르메재단이 운영하는 지역사회 장애인재활기관이다. ‘보통의 삶(Ordinary Life)을 실현하는 복지관’이라는 미션을 바탕으로 장애인의 보통의 삶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