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 ‘안심 주거환경 조성사업’ 전달식 기념사진. 왼쪽부터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신혜영 사무처장,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 효창종합사회복지관 김창준 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서울--(뉴스와이어)--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중앙노인돌봄지원기관)는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거 및 생활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위한 안심 주거환경 조성사업(이하 안심 주거환경 조성사업)’의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안심 주거환경 조성사업’은 최근 1인가구를 대상으로 증가하는 범죄 및 사고 예방과 대응을 위해 기획됐으며, 사업참여 노인의 집중지원 필요성을 고려해 안전물품 키트를 지원하고 안전지킴이를 통해 지속적인 생활안전교육(예방·대응 요령)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지난 7월부터 서울 내 수행기관 6개소(효창종합사회복지관 외 5개소)를 선정하고, 안전(생활범죄, 주거환경)에 취약한 1인가구 노인 690여 명과 안전지킴이 220여 명에게 안전물품 및 안전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김현미 센터장은 “1인가구 어르신의 생활안전을 위해 지원해주신 서울 공동모금회와 함께 사업을 진행해주시는 수행기관의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향후에도 어르신의 생활안전을 위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안심 주거환경 조성사업’은 서울시 6개 구의 수행기관 6개소(△용산구 효창종합사회복지관 △은평구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 △영등포구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성동구 사회적협동조합 성동돌봄 △중랑구 여명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강북구 번오마을종합사회복지관)에서 올 9월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소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을 수행하는 수행기관을 지원관리하는 중앙기관으로, 취약노인 보호와 자립 지원 등 취약노인의 안정적인 노후 생활을 지원하고자 설립됐다. 노인 맞춤 돌봄서비스 정책 지원, 종사자 지원, 민간 자원 발굴 및 연계, 돌봄서비스 정책 모델 개발 및 연구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