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서울산업진흥원(대표이사 김현우, 이하 SBA)이 서울 중소기업 근로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케팅, 재테크를 주제로 한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콘퍼런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7일 밝혔다. SBA는 서울시 중소기업의 고용 안정과 일자리 창출로 기업 경쟁력을 높이는 중소기업 지원 기관이다.
12월 19일(일) 서울 중소기업 재직자 28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직장생활 온앤오프 콘퍼런스는 마케팅, 재테크 업계 최고 전문가 6명이 각 세션을 맡아 열띤 강연과 함께 진행됐다.
콘퍼런스는 12월 3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SBA 홈페이지 공지를 통해 참가 인원을 모집했다. 휴일 진행 행사임에도 예상을 웃도는 인원이 참가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향상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콘퍼런스 강연진은 배달의민족, 왓챠, 브랜디 등 인기 스타트업 소속 마케팅 분야 현직자뿐만 아니라 △김동환 삼프로TV 소장 △홍춘욱 이코노미스트 △김학렬 스마트튜브 부동산조사연구소장 등 재테크 분야 최고 전문가로 구성됐다.
직장생활 온앤오프 콘퍼런스는 기업 단체 강의·교육 같은 의무적 형태가 아니라 재직자가 스스로 필요성에 따라 직접 참여한 게 특징이다. 일방적 정보 전달 강연이 아닌, 실시간 질의응답으로 참여자들과 소통을 중시했다는 점에서 좋은 반응을 끌어낼 수 있었다.
콘퍼런스에 참가한 한 재직자는 광고와 매출의 직접적 관계 증명에 관해 질문하며 “비용을 결제하고 들었어도 후회가 없을 수준의 내용을 무료로 들을 수 있어 최고였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냈다.
직장생활 온앤오프 콘퍼런스는 SBA의 신규 지원 사업 ‘직장생활 온앤오프(On&Off) 프로그램’의 하나로 진행됐다. 올해 참여 재직자들의 열기에 힘입어 2022년에도 근로자 역량 강화 및 네트워킹 확대를 위해 다채로운 주제별 커뮤니티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광열 SBA 교육지원본부장은 “직장생활 온앤오프 콘퍼런스를 통해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역량 강화에 대한 새로운 니즈(Needs)를 발견했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 재직자 역량 강화를 위한 신규 사업을 다수 기획해 중소기업 근로자의 성장, 발전에 도움을 줄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울산업진흥원 개요
서울산업진흥원(SBA)은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경영 여건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이바지할 목적으로 1998년 설립된 서울특별시 출연 기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