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틀리, 일리노이--(뉴스와이어)--라이프 스파인(Life Spine)이 이지스 스파인(Aegis Spine, Inc., 이하 ‘이지스’)을 상대로 제기한 AccelFix-XT 제품군 마케팅·판매·유통 금지 2차 소송에서 승소했다.

AccelFix-XT 제품군 마케팅·판매 금지 가처분의 효력 발생일은 2021년 4월 5일이다. 법원은 2021년 5월 4일 이지스의 가처분 명령 유예 요청을 기각했다.

미국 일리노이 북부 지방법원은 이지스와 L&K 바이오메드(L&K Biomed Co., 이지스 모회사)가 라이프 스파인의 특허 기술인 확장형 케이지 PROLIFT®를 이용해 AccelFix-XT를 개발했다는 사실을 인정한다는 판결을 내렸다. 가처분 명령을 유예해 제7연방 항소법원(Seventh Circuit)에 항소하려던 이지스에 법원은 “여러 증거 등을 바탕으로 판단한 결과 라이프 스파인이 승소할 가능성이 높다. 이지스는 계획적으로 PROLIFT 임플란트를 모방하거나 역설계하려 했다. 또 라이프 스파인의 비밀 정보를 제삼자에게 누설하고, 라이스 스파인에게 고지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PROLIFT 임플란트를 출하했고, 계약에 담긴 비밀 유지 의무에 대한 직원 교육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법원이 이지스의 요청을 기각하면서 이지스의 AccelFix-XT 제품군 마케팅·판매 금지 가처분은 효력을 유지하게 됐다.

마이클 버틀러(Michael Butler) 라이프 스파인 최고경영자는 이번 판결에 대해 “법원의 판결은 라이프 스파인의 주장을 인정한 것”이라며 “사안을 철저히 분석해 준 법원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법원의 판결은 라이프 스파인의 특허 기술인 확장형 임플란트 PROLIFT를 보호한다”고 덧붙였다.

라이프 스파인 개요

의료 기기 업계를 선도하는 라이프 스파인은 다양한 척추 질환을 해결해 줄 혁신적인 미소 침습형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공급하는 기업이다. 라이프 스파인은 혁신적인 디자인과 단호한 품질 기준, 최첨단 제조 플랫폼을 통해 시술의 효율성과 효능을 높이는 방식으로 환자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매진한다. 라이프 스파인은 이런 사명의 일부로 최고의 성능을 자랑하는 확장형 스페이서(spacer) 시스템 PROLIFT®를 제공하는 것을 기쁨으로 생각한다.

웹사이트(https://bit.ly/3xWjo67)에서 의견 개진이나 주문 요청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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