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데이터 스토리지 인프라스트럭처 솔루션의 리더 Seagate Technology plc(씨게이트 테크놀로지, NASDAQ: STX, 이하 Seagate)는 31일 Lyve Mobile(라이브 모바일) 데이터 셔틀, 어레이, 서비스 기능을 갖춘 Lyve™ Data Transfer Service(라이브 데이터 트랜스퍼 서비스)를 공개했다.

해당 솔루션은 기업이 대량의 데이터를 엣지에서 프라이빗 클라우드나 퍼블릭,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로 빠르고 간편하며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새로운 Lyve Data Transfer Service는 온디맨드 및 웹 기반으로 구매가 가능해 고객이 필요한 서비스를 원할 때 구매할 수 있다.

최근 기업들은 엄청난 양의 데이터를 생성하고 있다. Seagate의 Rethink Data 보고서에 따르면 기업 데이터는 향후 2년 동안 연평균 42.2%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Seagate가 후원한 최신 IDC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엔드 포인트, 엣지 및 클라우드를 포함한 다양한 스토리지 위치 간에 자주 데이터를 이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 조사에 참여한 1000여 곳 이상의 기업 중 절반 이상이 매일, 매주 또는 매월 데이터 저장 위치를 변경하며 물리적으로 전송하는 데이터 총 크기의 평균은 473TB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많은 양의 데이터를 얼마나 더 빠르게 엣지에서 코어나 클라우드로 이동시킬 수 있는지에 따라 기업은 인사이트 확보 및 데이터의 가치 도출 속도를 높일 수 있다.

Seagate의 Lyve Data Transfer Service 솔루션은 Lyve Mobile 모듈러 및 확장형 하드웨어와 특별히 제작된 간단하고 안전한 대용량 엣지 데이터 스토리지, 리프트 앤 시프트(lift-and-shift) 이니셔티브 및 기타 데이터 이동 솔루션 등으로 구성했다. 이 제품 및 서비스는 기업이 사용 중인 클라우드 공급 업체에 구애받지 않고 퍼블릭이나 프라이빗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 및 공급자와 원활하게 통합될 수 있다. Lyve Data Transfer Service는 현재 Seagate 웹사이트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고객은 웹사이트에 간단하게 등록하기만 하면 스토리지 필요에 맞춰 용량을 확장 또는 축소할 수 있는 유연한 구독 상품을 사용할 수 있다.

Dell(델 테크놀로지스)의 자동차 및 인공지능 최고기술책임자 플로리안 바우만(Florian Baumann)은 “수백 테라바이트의 데이터를 차량에서 데이터 센터로 이동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Seagate의 Lyve Data Transfer Service는 물리적으로 데이터를 이동할 수 있는 획기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는 간단하고 확장 가능한 솔루션이며 데이터 중력(data gravity ) 과정에서 고객이 필요로 하던 요소를 충족시켜준다”고 평했다.

더불어 카네기 멜런 대학 Entertainment Technology Center(엔터테인먼트 테크놀러지 센터)의 프로덕션 및 디지털 이미징 기술자인 데인 브렘(Dane Brehm)은 “우리는 The Ripple Effect(리플이펙트)라는 원격 프로덕션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 네트워크 대역폭이 35Mbit/초에 불과해 ARRI(아리)로 찍은 4K 영상의 원자료를 전송하는 데에 어려움이 있다”며 “Lyve Data Transfer Service를 사용하면 하루 작업이 끝나고 4K 영상을 클라우드 데이터 센터로 전송 및 이동할 때 데이터를 빠르게 수집하고 이동할 수 있어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 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NI(내쇼날인스트루먼트)의 ADAS 및 자율주행 부문 수석 비즈니스 개발 관리자 아쉬시 나익(Ashish Naik)은 “NI는 TCO(총소유비용)을 최소화하면서 데이터 품질을 높이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는 정확하고 긴밀한 동기화뿐만 아니라 새로운 센서 인터페이스에서 정확하고 스마트하게 데이터를 수집할 수 있어야만 한다. 이렇게 처리해야 하는 데이터 세트의 용량, 속도 및 길이는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Seagate의 Lyve Data Transfer Service를 사용하면 Lyve Mobile을 통해 대량의 데이터를 중앙 지점으로 이동 가능해지므로 엔지니어가 시험 과정에서 수집된 막대한 양의 데이터에 쉽고 간단하게 접근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

Seagate의 마케팅 부문 수석 부사장 제프 포치만(Jeff Fochtman)은 “기업은 경제성과 스토리지 복잡성으로 인해 데이터의 일부만 활용하고 있다. Seagate는 대용량 데이터를 안전하게 캡처, 집계, 전송 및 관리하는 방법을 단순화해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며 “Seagate의 Lyve 포트폴리오는 분산된 기업 인프라에 간단하고 혁신적인 대용량 데이터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해 전체 스토리지 TCO를 낮추고 데이터를 이동, 확장하며 수익을 창출해 가치와 성장을 촉진한다”고 말했다.

Seagate의 전체 Lyve 포트폴리오와 데이터 저장, 이동 및 활성화 사례에 대한 자세한 소개는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Datasphere 2021(데이터스피어 2021) 이벤트에서 공유될 예정이다. 행사 참여 등록은 Seagate Datasphere 2021:A New Way to Data 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