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제2회 한글상품박람회 공식 포스터. 한글을 활용한 다양한 상품을 상징하는 선물상자와 한글 자모를 표현했으며, 행사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서울--(뉴스와이어)--한글의 새로운 가치를 담은 상품과 세종의 전통주를 한자리에서 만나는 ‘한글상품박람회’와 ‘세종 한글 술술축제’가 오는 10월 9일부터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세종시 대표축제인 ‘세종한글축제’와 연계해 같은 기간 세종중앙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글런을 비롯한 세종한글축제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한글상품박람회, 세종 전통주와 먹거리, 체험·놀이 콘텐츠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한글날 세종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축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글상품박람회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10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운영된다. 한글상품박람회에서는 한글을 디자인과 아이디어로 재해석한 다양한 상품의 전시·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으며, 술술축제에서는 세종의 다양한 전통주를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다.
세종 한글 술술축제는 ‘한글로 빚고, 술로 잇다’를 주제로, 한글과 우리 술이 가진 이야기를 하나의 축제로 풀어낸다. 한글로 기록되고 전해져 온 우리 술의 이야기를 만나고, 한잔을 함께 나누며 사람과 사람이 어울리는 술자리 문화를 오늘의 방식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술술축제는 전통주를 단순히 맛보고 구매하는 데 그치지 않고, 친숙한 막걸리와 술자리 문화를 놀이와 콘텐츠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막걸리병을 활용한 ‘술술 병뒤집기’와 ‘술술 고리던지기’, 막걸리 뚜껑으로 겨루는 ‘알까기 즉석대결’, 볼풀 속 막걸리잔을 건져 행운을 확인하는 ‘행운낚시’ 등 누구나 가볍게 즐길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축제장에는 방문객들이 함께 둘러앉아 전통주와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평상과 피크닉 공간도 마련된다. 갓과 이른바 ‘할머니 조끼’ 등 재미있는 복장과 소품을 활용해 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해, 친숙한 우리 술자리 풍경을 오늘의 감각으로 유쾌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한글상품박람회와 세종 한글 술술축제 참여부스에서 상품을 구매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구매 영수증 인증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 현장 곳곳에서 다양한 참여 이벤트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류 시음 및 구매는 성인인증을 완료한 방문객에 한해 가능하다. 방문객은 운영부스에서 신분증 확인을 거쳐 성인인증 팔찌를 발급받은 후 전통주 시음 및 구매에 참여할 수 있다.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 오득창 대표이사는 “한글상품의 가치를 술술 읽고, 일상의 고민은 술술 풀고, 세종의 전통주는 함께 술술 마시는 축제로 준비하고 있다”며 “한글과 우리 술을 어렵게 바라보기보다 보고, 맛보고, 놀면서 자연스럽게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참여 업체와 공연, 세부 프로그램 및 관람 정보는 운영사 해브빈 채널(https://blog.naver.com/havebeen_kr/)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운영은 로컬콘텐츠 기업 해브빈이 담당했다. 해브빈은 울돌목·진도장날·농특산물·전통예술 등 진도 고유의 자원을 어린이의 놀이로 재해석하고, 지역예술인과의 협업을 통해 실제 현장에서 경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구현했다.
해브빈 소개
해브빈은 지역을 기획하는 로컬콘텐츠 기업으로, 기획력과 콘텐츠 기술을 바탕으로 지역의 지속가능한 연결을 만들어간다. 축제·행사 중심의 ‘로컬프로젝트’, 거주민 기획자 네트워크 ‘로컬인싸’, 축제를 선별·큐레이션하는 ‘해브빈데얼?’, 제안형 리뷰 콘텐츠 ‘대.가.리’, ‘비니’를 활용한 IP 사업까지, 5가지 사업 모델을 통해 지역의 가치와 연결을 설계한다. 해브빈 대표는 관광학 박사과정 수료와 10년 이상의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이론과 현장을 아우르는 기획자로서 현재도 프로젝트 현장을 총괄하며 실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