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시오미 류구 신사, 명문대 합격생 노트 담은 ‘합격의 펜’ 2025년 신제품 출시
도쿄--(뉴스와이어)--일본 도쿄 시오미 류구 신사가 기획한 2025년 ‘합격의 펜’ 신제품이 출시됐다. 펜에는 일본 최상위권 대학에 실제 합격한 학생이 사용했던 노트 일부가 투명한 펜촉 안에 들어 있다.
‘노력’을 형상화한 펜
‘합격의 펜’에는 치열한 입시 경쟁을 이겨낸 입시 선배들의 땀과 노력이 깃들어 있다. 시오미 류구 신사는 합격자의 노트를 작게 잘라 정성스럽게 한 자루의 펜 안에 봉인했다.
입시생은 투명한 펜 속 노트 조각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며, 수만 시간의 노력이 담긴 결정체를 손에 쥐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시오미 류구 신사는 이 펜이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도 입시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노력과 기원의 상징’이라고 설명했다.
기획 배경
입시는 인생에서 가장 큰 도전 중 하나인 동시에 ‘노력’과 ‘소망’, ‘가족의 유대’를 깊이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기도 하다.
시오미 류구 신사는 입시를 성공적으로 치른 선배들의 노력을 기리고, 미래를 개척하려는 수험생을 격려하며, 가족과 동료들의 소망을 눈에 보이는 형태로 전하려는 목적으로 ‘합격의 펜’을 기획했다.
이를 통해 ‘노력은 반드시 결실을 맺는다’는 보편적인 메시지를 한 자루의 펜으로 전하려 했다.
일본에서만 구매 가능
‘합격의 펜’은 해외에서는 판매하지 않으며, 직접 일본을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다. 그렇기에 도쿄 여행의 기념품이나 수능을 앞둔 수험생을 위한 졸업 선물로도 인기를 얻으며 수험생과 그 가족들에게 ‘단 하나뿐인 특별한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합격의 펜’을 선물 받은 수험생과 가족은 ‘이 펜 덕분에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달릴 수 있었다’, ‘가족이 함께 마음을 담아 선물했더니 좋은 결과를 얻었다’,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마음을 지탱해 준 존재였다’와 같은 소감을 신사에 남겼다.
신사는 이런 사연이 SNS와 이메일, 현장 방문을 통해 전해지고 있으며, 펜을 손에 쥔 수험생뿐만 아니라 곁에서 지켜보는 가족이나 응원하는 선생님에게도 ‘합격의 순간을 추억’할 수 있게 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디어 및 인플루언서의 이어지는 관심
‘합격의 펜’은 미디어와 SNS에서 소개되며 ‘노력의 흔적이 담긴 펜이라니 정말 일본다운 발상’, ‘도쿄에 가면 꼭 사야겠다’,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봐 주는 것 같아 든든하다’ 등과 같이 노력을 응원하는 마음과 이색적인 ‘합격 기원’ 문화가 어우러지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시오미 류구 신사는 ‘합격의 펜’이 일본 여행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노력과 소망을 담은 이 한 자루는 단순한 필기구가 아니라 미래를 향해 나아가게 하는 상징이라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합격의 펜’을 통해 국경을 넘어 ‘노력과 소망’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겠다고 덧붙였다.
· 주소: Tokyo, Koto-ku, Shiomi 2-1-10, Maison de la Mer, B1F
· 오시는 길: JR Keiyo Line Shioimi Station에서 도보 2분
· 공식 사이트: https://ukatta-pen.com
·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shiomi_ryugusha
Shiomi Ryugu Shrine 소개
일본 도쿄도 코토구 시오미에 위치한 ‘류구(潮見龍宮社)’ 신사는 용신(龍神)을 모시고 있다. 참배 길인 산도(參道)에는 인공적으로 만들어진 ‘운해(雲海)’ 장치가 설치돼 있어 신비롭고 환상적인 분위기 속에서 참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신사 경내는 ‘어머니의 양수’를 이미지로 한 공간으로 꾸며져 있어 방문객들이 마음을 정화하고 재생의 느낌을 받을 수 있는 장소로 인기를 얻고 있다. 또한 독창적인 디자인의 부적과 고슈인(御朱印)도 제공되며, 카드형 부적이나 겹쳐 찍는 스탬프 등 현대적인 방식으로 참배객을 맞이한다. 접근성도 뛰어나 시오미역에서 도보 2분 거리에 위치한다. 참배 가능 시간은 화요일~일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