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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와이어)--에너지 전환 서비스 기업인 굿뉴스에너지(https://goodnews.energy)는 경기도 과천의 대안교육기관인 ‘무지개학교’에 태양광 설비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기업이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자가소비형 태양광을 기부하고, 이를 RE100 실적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새로운 사업모델을 실증할 목적으로 추진됐다. 무지개학교는 장애·비장애 통합 교육과 생태 친화 교육을 실천하는 대안학교다.
기증식에 참석한 김형구 무지개교육마을 대표는 “학생들이 북극곰을 위해서 에어컨을 설치하면 안 된다고 해 지난 몇 년간 에어컨 없이 보냈다”며 “이제는 태양광 에너지를 활용해 에어컨도 설치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이소영 국회의원(경기 의왕·과천)은 “학생들이 재생에너지를 일상에서 친숙하게 경험하게 돼 기쁘다”며 관심을 표했다.
기증식에는 박주리, 이주연 과천시 의원과 장홍조 학부모회 부대표도 참석해 기쁨을 함께했다.
굿뉴스에너지 송민영 이사는 “기업들의 RE100 수요는 크지만 재생에너지 공급이 턱없이 부족하다”며 “자가소비형 태양광도 RE100 실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도 재생에너지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기증된 설비는 3kW급 고효율 태양광 모듈과 인버터로 구성되며, 연간 약 3.83M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1.8톤의 온실가스를 줄이는 효과를 낸다. 이는 어린 소나무 648그루를 농구코트 5.4개 면적(약 2160㎡)에 심는 것과 같은 환경적 효과며, 4인 가족이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기요금 절감에도 해당한다.
굿뉴스에너지 소개
굿뉴스에너지(Goodnews Energy)는 기후테크 기업 식스티헤르츠(60Hertz)의 자회사이자 사업 본부(Commercial VPP)다. 굿뉴스에너지는 재생에너지 거래 및 구독 서비스를 운영하며, 누적 16GWh 이상의 재생에너지를 조달한 경험을 바탕으로 탄탄한 실행력을 보유하고 있다. 국내외 다양한 조달 프로젝트와 더불어 고도화된 발전량 예측 기술 및 전문 파트너십을 통해 기업들의 RE100 목표 달성을 지원하는 최적의 파트너로서 역할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