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일본--(뉴스와이어)--재팬 프라이즈 재단(The Japan Prize Foundation)은 2025년 1월 22일 오후 1시에 2025년 재팬 프라이즈 수상자를 발표했다. 러셀 딘 뒤피 교수(Russell Dean Dupuis, 미국)가 재료 과학 및 생산 분야에서, 카를로스 두아르테 교수(Carlos M. Duarte, 스페인)가 생물학적 생산, 생태/환경 분야에서 각각 재팬 프라이즈를 수상했다.

올해의 재팬 프라이즈 수상자인 뒤피 교수는 화합물 반도체 전자 및 광전자 소자를 위한 금속 유기 화학 기상 증착 기술 개발에 대한 탁월한 업적과 대규모 상용화에 대한 선구적 기여를 인정 받았고, 두아르테 교수는 특히 블루카본(Blue Carbon)에 대한 선구적인 연구를 통해 변화하는 지구의 해양 생태계에 대한 이해에 기여한 공로룰 인정 받았다.

재단은 2025년 재팬 프라이즈를 위해 전 세계 약 1만5500명의 저명한 과학자 및 엔지니어에게 올해의 해당 분야 연구자 추천을 요청했다. 재료 과학 및 생산 분야에서 149명, 생물학적 생산, 생태/환경 분야에서 72명의 후보를 추천받았고, 총 221명의 후보자 중에서 올해의 수상자가 선정되었다.

재팬 프라이즈 소개

재팬 프라이즈(Japan Prize)는 일본 정부가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상을 만들어 전 세계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동기로 1981년애 제정된 상이다. 많은 기부금의 지원을 받는 재팬 프라이즈는 1983년 일본 내각부 승인을 받았다.

재팬 프라이즈는 자신의 분야를 발전시키는 창의적이고 극적인 업적을 이루어 모든 인류의 평화와 번영을 실현하는 데 크게 기여한 전 세계 과학자 및 공학자에게 수여된다. 과학 기술 전 분야의 연구자가 수상 자격이 있으며, 과학기술 발전의 현 추세를 고려하여 매년 2개 분야가 선정된다. 원칙적으로 시상은 분야별 1인이며, 상장, 메달, 상금을 수여한다. 각 시상식에는 일왕과 왕비, 정부의 삼권 수장 및 기타 관련 공무원, 사회 각계 각층의 대표들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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