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건국대 “Again 건국, 과감한 혁신으로 창학 100년 준비할 것”

2031년 창학 100주년 맞이하는 건국대, 도약과 혁신을 향한 새해 다짐
학교, 병원, 산하 기관 임직원 대표자들 참석, 신년하례회 개최

2022-01-03 18:03 출처: 건국대학교

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를 열었다

서울--(뉴스와이어)--학교법인 건국대학교는 3일 교내 학생회관 프라임홀에서 ‘2022년 신년하례회’를 열고 창학 100년을 향한 쇄신과 개혁, 협력을 다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학교법인 유자은 이사장과 건국대 전영재 총장을 비롯한 교무위원과 교수, 건국대학교 병원, 건국유업·건국햄 등 법인 산하기관 직원 대표자들이 참석해 새로운 도약과 혁신을 향한 새해 소망을 함께 나눴다.

◇유자은 이사장, “올해 학교법인 키워드는 Again 건국”, 건국인의 자부심과 사명감… 설립자의 시대적 소명 이어 건국 100년 향해 재도약

유자은 이사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코로나19 상황에도 산하기관들이 이뤄낸 실적과 법인의 4대 추진전략(KU 브랜드 강화, ESG 경영추진, 수익사업체 신사업 발굴 추진, 산하기관 동반성장 체계 구축)의 성과를 소개한 뒤 “학교법인은 2021년도에 선포한 4개 발전계획 추진전략 과제를 올해에도 중점적으로 내실화 있게 추진할 것”이라며 “법인의 새로운 미션과 함께 성공적인 창학 100주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또 올해 학교법인의 키워드로 ‘Again 건국’을 제시하고 “쇄신과 개혁을 통한 건국 100년의 재도약을 위해 건국인으로서의 자부심과 사명감을 되새겨 주길 바란다”며 “타성에 젖어있는 조직문화는 과감히 혁신하고,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시대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설립자의 시대적 소명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체 의식’에 주목했다. 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 불평등과 개인 위주의 사회는 공동체 의식으로 극복해야 한다”며 “구성원 모두 건국학원의 공동체 일원임을 자각하고 상호협력, 상생발전 할 수 있는 길을 함께 모색해 미래사회를 선도적으로 이끌어 나가자”고 말했다.

유 이사장은 또 ‘유연성’과 ‘포용’의 자세를 강조했다. 유 이사장은 “학교법인이 국내 대학 최초로 ESG경영을 도입한 것은 끊임없이 새로운 변화를 요구하는 시대 흐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라며 “국가정책 변화와 코로나19라는 위기 상황에서도 학교법인은 건국 가족 여러분들과 함께 손을 맞잡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전영재 총장 “건학정신 계승해 2031년 혁신 대학으로 거듭날 것”… 새해에는 ‘파이오니어 건국 2025’, 발전전략의 실행과제 담대한 실천 강조

이날 전영재 총장은 신년사를 시작하며 중앙일보 대학평가와 실감미디어 주관대학 선정, 각종 학습공간 구축 등 지난해 성과를 소개한 뒤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얻은 이러한 성과는 구성원들의 화합과 소통이 없었으면 불가능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어 “건학 정신을 계승하고 2031년 창학 100주년을 향한 혁신 대학으로 거듭나기 위해 학교 구성원들이 주체적,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발전전략을 담은 ‘파이오니어 건국 2025(PIONEER KONKUK 2025)’ 비전을 수립했다”며 “건국대는 세계 100위권 대학 진입 기반 구축을 발전 목표로 외부 기준에 의존한 대학 평가에 안주하지 않고 국내 10대 대학, 세계 200위권 대학에 진입함으로써 세계 100위권 대학을 향한 초석을 다질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 총장은 이를 위해 △혁신인재 △미래연구 △디지털 혁신 △ESG경영이라는 새로운 발전 방향과 △교육 △연구 △산학협력 △경영 △학생성장 등 7개의 발전영역 및 83개의 구체적이고 체계적인 실행과제를 제시했다. 학생, 교수, 직원 등 구성원 모두가 미래 대학발전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혁신을 이끌어나갈 수 있는 틀을 마련한 것이다.

전 총장은 “이번 발전전략은 건학 정신을 계승하고 건국 100년을 준비할 수 있도록 미래, 혁신 등을 키워드로 발전전략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과제를 마련했다”며 “2022년 새해부터는 구성원 모두가 발전목표와 과제를 함께 공유하고 실천하는 담대한 도전을 통해 건국대학교 100년을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신년하례회에는 신년사에 이어 산하기관장 신년사 동영상 감상, 우수기관 및 우수직원 표창,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 뉴스는 기업·기관·단체가 뉴스와이어를 통해 배포한 보도자료입니다. 배포 안내 >
뉴스와이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