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이 ‘글로벌 센서 퓨전 성장 기회 분석 보고서(Global Sensor Fusion Growth Opportunities)’를 발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풀-스택(full-stack) 옵션을 제공하고 맥락적 센서 퓨전에 주력하는 기술사가 글로벌 센서 퓨전 시장을 장악할 것으로 전망했다. 센서 제조사들이 여러 센서 산출물을 다룰 수 있는 환경 설정 변경이 가능한 데이터 퓨전 알고리즘으로 눈을 돌리고 있어, 새로운 영역에서도 관련 기술 및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실사용자들 인식이 높아질 것이다. 2020년 46억1000만달러를 기록했던 글로벌 센서 퓨전 시장 규모는 전자제품, 자동차, 헬스케어 산업에서 발생하는 수요에 힘입어 2025년 108억5000만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란자나 벤카테스 쿠마(Ranjana Venkatesh Kumar) 선임 연구원은 “전자 부품들이 작아지고 가벼워지는 추세에 따라, 센서 퓨전 제조사들 역시 칩 크기를 줄이고 복합적인 환경 설정 개발에 나설 것이다. 이를 통해 센서 퓨전 송수신기들을 고유 애플리케이션에서도 활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맥락적 센서 알고리즘에 초점을 맞추고 센서 하드웨어 및 퓨전 알고리즘과 같은 엔드 투 엔드 옵션을 제공하는 기업들이 유리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퓨전 개발사들이 환경 설정을 변경할 수 있는 센서 퓨전 플랫폼 구축하도록 센서 제조사들은 센서 출력을 반드시 표준화해야 한다. 이 같은 표준화가 센서 퓨전 기술에 새로운 플러그인 역량 기반을 마련하고 응용 범위를 넓힐 것이다.

인지 솔루션(cognitive solutions)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센서 퓨전 기술 시장에는 아래와 같은 성장 기회가 앞으로도 꾸준히 나타날 것이다.

△플러그인 센서 퓨전을 위한 센서 출력 표준화: 고객들이 센서 퓨전 작업할 필요가 없는 설정 변경 가능한 플랫폼을 퓨전 개발사들이 구축할 수 있도록 센서 출력 표준

△센서 퓨전 내 칩 레벨 변화: 고유 애플리케이션에서도 센서 퓨전 송수신기 사용이 가능하도록 칩 크기를 줄여 복합 환경 설정 개발

△신흥 경제국 시장 확장: 산업 전반에 디지털화와 투자 바람으로 강력한 성장세를 기록하는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개발 도상국에 대한 전략적 시장 확장 주력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 개요

프로스트 앤드 설리번은 자동차와 정보통신기술(ICT), 헬스케어, 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관한 글로벌 시장 조사 및 컨설팅 기관으로, 60여년간 고객 비즈니스 성장을 위한 솔루션을 지원하고 있다. 전 세계 29개국 47개 지사에 2200여명의 컨설팅 인력을 운영하며 12개 산업과 주요 기술에 대한 꾸준한 조사·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성장 전략과 벤치마킹 서비스뿐만 아니라, 경제 흐름을 파악하고 유망 기술과 메가 트렌드,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식별해 정부 기관과 기업, 투자자들이 성장 기회를 놓치지 않도록 지원하고 있다.